몇년전 장모님 생신때 두근두근의 이벤트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혼 10주년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두근두근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 계셨던 안병민실장님 외 같이 오셨던 분들, 그대로 계셔서

반가운 마음과 믿음이 더 생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알던 분들과 통화하니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이번에 새로나온 플래시몹 ? 무대이벤트?

이런 내용도 마음이 끌리긴 했지만

가족끼리 즐기는것보단 프로포즈 용으로 맞는것 같아

과감히 포기하고 추천해 주신 다른 이벤트로 결정했습니다.

평생 이벤트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저이지만
일전에 한번 해본 경험이 있다고
이번준비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벤트는 아내와 아이들과 조촐히 하려했는데
저녁약속이 겹치는 바람에 처가식구들 모두 이벤트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표현이 어색해 부끄럽기도 했으나
10년차에 새사위처럼 처가사랑을 듬뿍 받으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벤트를 또 하게될까 생각하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도 두근두근에 이벤트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야경이 잘보이는 레스토랑의 훌륭한 식사와
생각지 못했던 이벤트에 가족간의 정이 더 두터워진것 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