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청평 자연휴양림에서 프로포즈받은 행복한 신부예요~

양가 부모님들 성화에 결혼날짜를 급하게 잡은터라

경황이 없는 하루하루였는데

그와중에 이런 이벤트까지 준비해준 신랑이 너무 고맙게 느껴졌어요

물론 두근두근에서 모두 준비해 주셨지만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라 오들오들 떨면서 이벤트 받았는데

꽤 인상깊었어요 빵빵 터지던 폭죽에서 놀라고...^^

그날 가실때 인사도 못드리고 해서 홈페이지 물어서 찾아왔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통기타 노래해주신 가수님, 촬영해주신분, 사회(?)봐주신분들

정말 한분한분 너무 감사해요 제 평생 쭈욱 기억될꺼 같아요

그날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된것 같았어요~ㅎㅎㅎ

씨디 너무너무 기대되요^^

예식 끝나면 사진찍어온것들 싸이에 올려서 자랑좀 하렵니다~

행복한 일들 하시는 두근두근 직원분들께도 행복이 가득하실것같아요~

좋은일 많이 하시고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