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오후 3시 첫 이벤트 끊었던 최성욱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대 이상으로 큰 감동을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멋진 날을 위해 수고와 노력해주신 staff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My Story..

둘 만의 이야기를 한 편의 연극으로 본다는 자체가 너무나 이색적이었기에

더욱 진한 감동을 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적중했어요. 그녀가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

송부드렸던 지문이 대본으로 만들기 좀 난해했을텐데 한편의 멋진 극으로

만들어주신 연출 및 배우분들 고맙습니다. 영상편지도 너무 좋았구여, 원래 감수성 풍부하고

소녀같은 그녀지만 정말 그렇게 펑펑 우는건 처음 봤어요. 평생 잊지 않을거라고,

제가 미워질때마다 이 순간을 생각할거라고 하네요 ^^;

시간에 쫒겨서 조금 늦었는데도 매끄럽게 진행해 주신 플래너님 감사드리구여~

정말..정말...가슴졸이며 왔어요. 다음 고객에겐 잠실역 주변이 혼잡하니 한블럭

우회해서 오라는 귀뜸을 해주신다면 좋을것 같네요.

좋은 일 하시는 분들~

행복하세요 ^^

※ 동영상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