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늘공원파티 한 안선민입니다

저희는 일찍 결혼한 커플이라서 그동안 이벤트같은거 생각할새도 없이

열심히 살아왔었는데

이제 조금 여유도 생기고 결혼한지 5주년이라서 막연히 고민만 하다가

두근두근의 문을 두드렸지요 ㅋ

와이프가 그렇게 좋아할줄 몰랐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연애할때의 모습같았다고 해야하나.

하하 하여간 이래서 다들 이벤트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한 '하늘공원파티'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먹고 옥상(?)에 올라가 이벤트 하는내용이었어요

식사비가 조금 부담됐지만

결혼 5년만에 처음으로 분위기 잡는 자리니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되구요

음식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뭣보다 야경~~ 좋다는 말은 들었는데 진짜 좋았네요 ㅋㅋ

저녁먹는 1시간 반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음악도 좋았고...

플래너님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이벤트 약속된 시간은 가까워지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초조해졌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왜그렇게 안오던지.

도착하니 문앞에 플래너님이 서 계셨고

사진으로만 보던 장소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ㅋ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안도가 되고 긴장도 풀렸습니다 ㅋㅋ

이벤트하는 20여분동안

저희 커플을 위해서 진행해주시고~ 사진찍어주신 플래너님 너무 감사하구요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 따뜻해지는 이벤트였습니다.

하늘공원 파티 추천합니다 ㅋㅋㅋ

두근두근이벤트 결혼 5주년으로 저희 부부에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