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님들과 배우님들 덕분에 전 멋있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시간때울려고 이래저래 하다가 여자친구 화내고 이러

는와중에 리허설 중간에 끊기면서 들어갔던 뮤직홀..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웃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니 황당하고 그래서 웃었다면서..

배우님들도 저희 성격대로 연기도 잘해주시고 플래너님들도 이래저래 고생하시고 풍선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색깔이라고 엄청 좋아하드라고요~

제가 노래를 못외우는 바람에 거기서 NG가 나긴 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님은 감동의 눈물을..

저도 처음엔 안 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깐..ㅎㅎㅎ

하여튼 두근두근플래너님들 덕에 전 멋있게 프로포즈도 하고 멋있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기저기 홍보도 많이 할께요~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번창하시고 나중에 몇년뒤의 기념일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