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거창하죠? 혹시나 못 알아 보실까봐하는 마음에...^^ 

어제 너무 감사했어요

오빠가 준비했다고 해서 사실 믿지는 않았는데

뒤에서 이렇게 수고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직접 뵙고하니 더 감사했어요

어제 생각해보니 꿈같네요 (꿈과 현실이 잘 구별이,,,더군다나 밤에 해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건물도 그 근방에서 제일 예쁘고~

들어서면서 창사이로 촛불이 어른어른비추는데 울컥한 마음이 들었거든요.

오빠의 편지 볼때는 정말 더욱 그랬구요

사실 카페에서 이벤트 친구들도 받고 싸이에 사진도 올리고 해서

좀 식상할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받아보니 너무 특별하고 ..설레였네요

특히 소품들 하나하나 너무예뻣고 정말 아이디어 GOOD~~

꽃도 있고 향기도 좋고 완전 센스쟁이 플래너님들^^

여자라서 행복한 느낌 완전받았습니다~

사진 홈페이지에 올려주신다고 하셨는데

한시라도 빨리 받고싶습니다... 메일로 따로 보내주실수 있나요?

너무 예뻐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싶어요

제가 받았던 이벤트가 제일 고품격이었던것 같네요~ 친구들 질투좀 받아줘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오빠가 더 멋져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