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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오롱 그룹 내 부서별 합창대회가 있었습니다.
경쾌한 분위기를 위해 벌룬을 이용
높은음자리표, 코드네임, 건반등을 이니셜풍선으로 제작해 세팅했습니다.
TV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보았던 감동이
라이브로 전해지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리허설중에도 최선을 다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자꾸 떠오르네요.
합창대회 장소로 사용되는 사내 다목적실 입구입니다.
참가자들을 반기는 welcome 아치를 세팅해 드렸습니다.
입구에서 살짝 바라본 실내
벽면은 코드네임과 음악기호로 꾸며봤습니다
높은음자리표와 입구아치의 welcome, 코드네임에만 총 이천개가 넘는 풍선이 소모된 이번행사~
무대에 세팅될 높은음자리표와 #은
사전 답사때 보다 사용할수 있는 면적이 좁아져 현장에서 위치가 많이 밀려났습니다.
밤늦게까지 준비한 플래너들 아쉬워 했다지요.
사회자 뒤쪽에는 건반 모양의 풍선 월과
코오롱 인들이 외치는 we love kolon~!
매번 하는 업무에서 약간은 벗어나
합창이라는 과정을 통해 노력하고 경쟁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던
코오롱 사내 합창대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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